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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불치병?…한의치료로 당뇨약 없이 충분히 관리·치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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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한약

“당뇨병은 불치병?…한의치료로 당뇨약 없이 충분히 관리·치료 가능”

상향된 진료기준으로 당뇨병 환자 급증…혈당 높다고 무조건 당뇨병은 아니다
당뇨약 부작용 등 당뇨병 실체 및 한의치료법, 환자들의 치료소감 생생히 전달
선재광 원장,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 출간

4.jpg당뇨병을 바라보는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관점 차이를 비롯 당뇨약의 부작용,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부작용 없이 당뇨병을 관리·치료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책이 발간됐다.


십수년간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연구해온 선재광 대한한의원장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당뇨병 치료, 당뇨약에 기대지 마라’라는 제하의 서적을 발간, 양방의료기관에서는 미처 듣지 못했던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실체를 알리는 한편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통해 당뇨병을 관리·치료하는 한의약적 방법을 소개했다.

 

당뇨병 환자, 2030년 전 1천만명 달할 것으로 추정
세계보건기구의 2017년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1980년 1억800만명에서 2014년 4억2200만명으로 늘어났으며, 18세 이상의 당뇨병 유병률도 같은 기간 4.7%에서 8.5%로 증가했다. 우리나라 역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0년 320만명, 2013년 400만명, 2018년 501만명 등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2030년 전에는 10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는 원인으로 ‘진단 기준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선재광 원장은 “과거에는 공복 혈당이 140mg/㎗ 이상이어야 당뇨병으로 진단됐지만, 1996년부터는 126mg/㎗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됨에 따라 공복 혈당 127∼139mg/㎗인 사람도 당뇨병 환자로 진단받게 됐다”며 “또한 2002년부터 ‘당뇨병 전 단계’가 도입되면서 ‘당뇨병 위험군’이라는 새로운 환자군까지 형성되는 등 진단기준이 낮아지다 보니 혈당검사 결과 수치가 좀 높다 싶으면 당뇨병으로 진단하고 당뇨약을 처방해 환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혈당, 몸의 상태 및 체온 등에 따라 수시로 변화
이처럼 당뇨병 환자가 늘어나면서 당뇨약 시장도 자연스레 커지고 있지만 혈당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당뇨병으로 진단하고, 당뇨약을 처방하는 서양의학적인 접근은 큰 위험성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선 원장은 “혈당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당뇨병으로 진단하는 건 인체의 항상성을 고려하지 못한 처사로, 혈당은 몸의 상태와 체온, 활동성에 따라 수시로 오르내린다”며 “더욱이 건강해도 혈당이 정상치보다 좀 높은 사람도 있는 만큼 이같은 인체의 현상을 고려해 개개인에게 높은 혈당이 어떤 의미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선 원장은 이어 “당뇨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혈액이 응고돼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합병증이 생기고 만다. 즉 당뇨병 때문에 합병증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당뇨약 때문에 합병증이 생기는 것”이라며 “또한 당뇨약을 꾸준히 복용하다 보면 혈압이 높아지고, 약으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한 결과 췌장의 기능이 떨어지고 약의 혈당 저하 효과까지 점차 떨어져서 나중에는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는 등 당뇨약이 오히려 당뇨병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당뇨병 진단 후 당뇨약 처방’이란 치료도식 벗어나야
또한 선 원장은 “환자들에게도 이러한 사실을 정확히 알려 정말 자신의 몸 상태가 당뇨병에 해당하는지, 약을 꼭 먹어야 하는지, 다른 치료 방법은 없는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당뇨병 진단 후 당뇨약 처방’이라는 단순하지만 위험한 치료 도식에서 벗어나 혈당이 높은 이유를 파악하고 병증을 관찰하고 살피면서 근본원인은 치료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는 치료방식을 선택할 여지가 생기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평소 지론을 바탕으로 저술된 이 책을 통해 선 원장은 당뇨병 환자들이 당뇨병을 올바로 이해하고, 자신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는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당뇨병은 죽음에 이르는 질병이다 △당뇨약을 끊어야 하는 이유 △당뇨병을 극복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한의학 치료로 약을 끊고 당뇨병에서 벗어나다! △당뇨병을 완치하는 ‘한의학의 힘’ 등의 순으로 구성돼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한의학적 치료방법을 소개하는 한편 실제 한의치료를 통해 당뇨병을 이겨낸 환자들의 생생한 치료경험담도 함께 담겨 있다.

 

당뇨병, 한의학에선 기능성 질환으로 ‘인식’
이와 함께 △혈당은 무엇이고, 당뇨병이 왜 생기는지를 이해하자 △당뇨약을 끊어야 하는 이유를 정확히 인지하자 △나에게 당뇨병이 생긴 원인과 주요 증상을 찾자 △평소 먹던 음식,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하자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발병원인을 없애는 근본치료에 집중하자 등 5단계로 나눠 당뇨약 없이 당뇨병에서 벗어나는 지침을 제시, 당뇨병이 평생 당뇨약을 달고 살아야 하는 불치병이 아닌 한의학 치료를 통해 얼마든지 관리되고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한편 선 원장은 당뇨병의 한의치료와 관련 “서양의학에서는 당뇨병을 질병으로 확정짓고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으로 구분하고 있다”며 “반면 한의학에서는 무조건 질병으로 확정하기보다는 특정 장기나 경맥에 문제가 생겨 혈당 조절기능에 일시적으로 장애가 생긴 기능성 질환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차이점을 밝혔다.

 

근본적 원인에 따른 각자에 맞는 맞춤형 치료방법 활용 ‘강점’
선 원장은 이어 “한의학에서는 인체에 관한 삼초 이론(상초·중초·하초)과 3다 1소(다음·다식·다뇨·체중 감소) 증상을 연계해 당뇨병을 △상소(上消·다음증) △중소(中消·다식증) △하소(下消·다뇨증) △허로증(노화형)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원인에 따른 치료법을 달리 하고 있다”며 “한의치료는 면역력을 높이고 인체를 통합적으로 관찰해 특정 장기와 경맥의 기능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 근본 원인이 제거되고 부족하거나 약한 부분은 보강돼 합병증이나 부작용 없이 당뇨병을 완치할 수 있으며, 한약, 뜸, 침, 부항, 수소요법, 당뇨식, 발효주스 등의 치료방법이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선 원장은 “이 책에서는 한의학 치료방법들이 어떤 원리와 방법으로 당뇨병을 완치시키는지는 물론 한의학 치료로 당뇨병이 완치된 사례들, 당뇨병 치료에 효과적인 약초와 활용법, 당뇨약 없이 혈당을 관리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까지 자세히 실려 있다”며 “이제 막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들, 당뇨약에서 벗어나고 싶은 기존의 환자들, 당뇨병 가족력이 있어 당뇨병에 대비하고 싶은 사람들이 당뇨약에 기대지 않고 당뇨병을 치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환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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