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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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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난임부부 위한 ‘한의의료지원사업’ 재개

오는 17일까지 보건소 및 대구시한의사회 이메일로 접수 난임 치료에 우수한 한약 120일 분 지원받을 수 있어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구시한의사회(회장 최진만, 이하 대구지부)가 난임부부를 위한 ‘한의의료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3일 대구지부는 한의진료를 통해 임신 및 출산을 유도해 저출산 극복 및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2020년 난임부부 한의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위 사업은 저비용으로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이와 함께 난임 치료에 있어 한의약의 우수한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와 대구지부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원인불명의 난임 진단자로 만 40세 이하 혼인여성 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4개월 간 한약 120일분을 전액 지원 받게 된다. 대구지부는 지난 3일부터 보건소 등록 원인불명의 난임여성에게 사업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사업홍보 블로그 개설 △보건소 홍보 포스터 게재 △보건소 홈페이지 및 SNS 활용 등을 통해 ‘난임부부 한의지원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접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메일로만 받게 되며, 보건소 등록 원인불명의 난임여성은 보건소에 보건소 미등록 원인불명의 난임여성은 대구지부로 오는 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진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11년부터 시작돼온 한의난임사업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격적으로 사업재개를 결정하게 됐다. 이를 도와준 대구시에 감사하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난임부부들을 위해 한의원 선정 및 교육과 관련해서 더욱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며 “자녀를 출산하는 것은 부부가 사랑의 연을 맺어 나온 결실이며,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고 축복된 일이라 생각한다. 한의치료를 받으시고 많은 부부들이 그 축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2015년 미실시) ‘난임부부 한의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대구지부는 총555명의 난임여성에게 한의난임치료를 실시해 108명이 출산을 하도록 도왔다. 임신성공률은 약 20%에 달하며, 건강한 태아를 출산한 난임부부들이 큰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침 치료, 고혈압환자의 뇌·심혈관 합병증 및 사망위험 낮춘다”

6만8457명 데이터 분석…협진시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합병증 발생 위험률 낮춰 임사비나 경희한의대 교수, ‘Acupuncture in Medicine’에 연구결과 게재

경희대학교 대학원 기초한의과학과 임사비나 교수(사진)가 침 치료가 고혈압 환자의 뇌-심혈관 합병증과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 코호트 자료를 분석한 이번 연구 결과는 ‘Effects of acupuncture on cardiovascular risks in patients with hypertension: a Korean cohort study’(침 치료와 고혈압 환자의 뇌심혈관질환 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 자료를 이용한 연구)라는 제하의 연구로, Web of Science에 등재된 과학기술 분야 국제학술지인 ‘Acupuncture in Medicine’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의 ‘대학원생 인력지원과제’로 수행됐고, 경혈학교실 정혜진 박사가 함께 수행했다. 고혈압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중요 위험인자이며, 침 치료로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와 고혈압 환자들이 침 치료를 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임사비나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표본 코호트 자료를 활용, 고혈압 환자에서 심근경색과 뇌졸중, 사망 등이 발생하는데 침 치료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 코호트 자료에서 40세 이상 79세 이하면서 2003년에서 2006년에 새롭게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 중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6만8457명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이 중 침 치료를 두 번 이상 받은 사람과 침 치료를 한 번도 받지 않은 사람을 나누어 성향 점수 매칭(propensity score matching)을 했다. 성향 점수는 나이, 성별, 소득수준, 거주지역, 찰슨 동반 상병 지수(charlson comorbidity index)로 구성했다. 찰슨 동반 상병 지수는 환자의 질병지수를 대표하는 지표로, 한 환자가 겪고 있는 다른 병이 환자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보기 위한 지표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망 확률이 높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침치료군과 비 침치료군에서 주요 심혈관 사건(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s), 모든 원인의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병률과 위험비, 그리고 95%의 신뢰구간을 산출했으며, 대조군과 비교해 침치료군의 위험비 분석을 층화 콕스 비례 위험 회귀분석 모형을 사용해 분석했다. 이차적으로 뇌심혈관 질환(뇌졸중, 뇌출혈, 허혈성 심장질환, 순환계통질환)으로 인한 사망에 따른 발병률과 위험비 분석을 시행했다. 연구 결과 침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침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주요 심혈관 사건과 모든 원인의 사망, 심근경색의 위험비가 낮게 나타났다. 또 침 치료군의 뇌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 임사비나 교수는 “연구 결과를 통해 혈압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고혈압 환자에서 침 치료가 뇌심혈관합병증의 발병과 사망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연구 결과에 대해 고혈압약을 성실히 복용한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면 유의성이 없을 수 있다는 심장내과 전문의들의 검토 의견이 있었다. 이를 반영해 연 4회 이상 고혈압약을 처방받은 고혈압 환자만을 대상으로 분석했을 때에도 비슷한 경향의 유의한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임 교수는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치료백신 개발을 서두르고 있고, 자연의 질서를 지키는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적 치료방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 연구는 양방 치료와 한방 치료를 병행할 때 고혈압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합병증 발생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임사비나 교수는 추가 연구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했다. 임 교수는 “향후 이것과 관련한 추가적 연구가 이뤄지길 바라며, 우리나라의 유능한 한의사와 의사가 함께 한·양방 협진의 우수성을 입증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길이 더욱 앞당겨지기 바란다”며 한·양방 협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건강한 의료광고 위한 가이드북 마련

복지부·의료광고자율심의기구, 유형별 의료광고 사례 및 체크리스트 발간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의료광고의 의료법 위반 여부를 사전에 스스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이 마련돼 주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가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에서 의료광고를 진행할 때 점검·준수해야 할 사항 및 실수하기 쉬운 위반 사례를 정리한 ‘유형별 의료광고 사례 및 점검표(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한 것이다 의료광고는 전문적 의학지식이 필요한 의료행위에 관한 정보를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알리는 것이므로 환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 유지를 위해 지켜야 할 사항을 의료법령에서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광고를 진행하려는 의료인 입장에서는 이러한 규정들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고 광고대행사를 통해 이뤄지는 일반적인 광고 관행상 의료인이 이를 직접 꼼꼼히 챙겨보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의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는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의 연구·개발을 기초로 안내서(가이드북) 성격의 책자를 발간, 상대적으로 절박한 상황에서 의료광고를 접하게 되는 의료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행위, 의료기관 및 의료인 등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인터넷(의료기관 인터넷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SNS, 배너광고 등) 의료광고, 옥외광고, 교통수단 및 교통시설 광고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의료광고 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구체적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고 다빈도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의료인 스스로가 위반 여부를 사전에 확인·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그동안 불법 의료광고에 대해 계속 관심을 기울였지만, 사후 적발 및 점검(모니터링) 중심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은 것도 사실이었으며, 건강한 의료광고 시장의 핵심은 자율적 준수 노력을 통한 사전 점검이기에 이번 책자 발간이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호 의료광고기준조정심의위원회 위원장 겸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은 “의료계와 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실제 성과물을 만들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시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 회원분들의 적극적 관심과 준수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유형 별 의료광고 사례 및 체크리스크는 보건복지부 및 각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 누리집(보건복지부(http://www.mohw.go.kr), 대한의사협회(http://www.admedical.org),대한치과의사협회(http://www.dentalad.or.kr), 대한한의사협회(http://ad.akom.org))에서 내려받기(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의료법에서 '의료광고'는신문·잡지·음성·음향·영상·인터넷·인쇄물·간판, 그 밖의 방법으로 의료행위, 의료기관 및 의료인등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나타내거나 알리는 행위를 말하며 광고주체는 의료기관 개설자, 의료기관의 장 또는 의료인이다. 의료인 등이 의료광고 심의대상 매체를 이용해 광고하려는 경우,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를 통해 사전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의료기관의 명칭ㆍ소재지ㆍ전화번호 △의료기관이 설치ㆍ운영하는 진료과목(제43조제5항에 따른 진료과목) △의료기관에 소속된 의료인의 성명ㆍ성별 및 면허의 종류 등 의료기관 기본정보로만 구성된 의료광고는 심의를 받지 않을 수 있다. 심의대상 매체는 신문, 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 현수막, 벽보, 전단, 교통시설, 교통수단, 전광판, 인터넷뉴스서비스, 방송사업자 인터넷 홈페이지, 방송프로그램 제공 인터넷 매체,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 간 일일평균 이용자수 10만명 이상 인터넷 매체 등이다. 의료법 상 부당의료광고 판단 기준은 전문병원 명칭사용, 환자 유인행위 등, 의료광고 금지사항이다. 의료법 제56조 제2항에서는금지하는 의료광고로△미평가 신의료기술 광고△치료경험담 등 치료효과 오인 우려 광고△거짓 광고△비교 광고△비방 광고△시술행위 노출 광고△부작용 정보 누락 광고△과장 광고△법적 근거없는 자격·명칭 표방 광고△신문 등 전문가 의견형태 광고△미심의 광고△외국인 환자 유치 국내광고△소비자 오인소지 비급여 진료비용 할인 광고△상장·감사장 이용, 인증·보증·추천 광고 등14개 유형을 제시하고 있다. 법 위반 시 행정적 제재(시정명령, 개설 허가 취소)와 벌칙을 받을 수 있는데 불법 환자 소개·알선·유인(의료법 제27조제3항 관련) 행위 등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에 의한 자격정지 2개월 처분(의료법 제88조 제1호), 의료광고의 금지(의료법 제56조 관련) 사항 위반의 경우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에 의한 업무정지 1~2개월 처분(의료법 제89조 제1호)에 해당된다. 다만 형사처벌(징역 또는 벌금)과 행정처분 '업무정지'는 그 목적과 성질을 달리하므로 병과해서 부과할 수도 하나만 부과될 수도 있다. 또한 의료광고는 '표시ㆍ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과 '의료법'이 모두 적용될 수 있어 이를 위반하는 경우 각각의 법에 규정된 제재를 받을 수 있는데 의료법 위반행위(의료광고 관련)와 관련한 과징금 처분 시 동일한 위반행위에 대해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른 과징금 부과처분이 이뤄진 경우에는 과징금(의료법 정지 처분을 포함한다)을 감경해 부과하거나 부과하지 않을 수 있다.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건정심 소위 통과’

당초 제시된 수가안보다 6천여원 인하…오는 24일 건정심 본회의 상정 한의협, 인하된 수가안에 항의…남은 기간 원안대로 통과 위해 ‘최선’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이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대한한약사회 등 타 직능단체의 항의에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소위원회를 통과, 오는 24일 개최되는 건정심 본회의에 보고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제전자센터에서 건정심 소위를 개최,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 이처럼 결정했다. 이날 제시된 수정된 안은 지난달 9일 건정심 소위에 보고된 원안 가운데 타 직능에서 과다 책정됐다고 문제를 제기한 ‘첩약심층변증방제기술료’와 진찰료 행위 내역 중 부분적으로 조정돼 6290원 감액된 안으로, 6개월 모니터링 후 조정을 검토한다는 것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본진찰료와 첩약심층변증방제기술료에서 치료계획 수립, 환자교육이 중복되는 부분을 조정한 것으로, 행위정의상 시간을 기존 34분에서 28분으로 조정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행위수가는 상대가치점수로 운영된다는 것도 포함됐다. 이에 건정심 소위에서는 이날 제시된 수정된 안을 다수안으로 하는 한편 △한의협이 제안한 원안 수가 고수 △의협·약사회가 제안한 시범사업 중단 △대한병원협회가 제시한 의료일원화 교육튱합 병행추진 등을 소수의견으로 건정심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수가 감액과 관련 “원안에서 제시된 수가도 관행수가에도 한참 미치지 못함에도, 한의계에서는 한의약을 통한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전회원투표를 통해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를 얻었다”며 “그럼에도 수가를 더욱 감액한다는 것은 일선 한의의료기관 개원가의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의협이 제시한 원안의 수가도 건정심 본회의에 소수의견으로 상정되는 만큼 앞으로 남은 기간 원안에서 제시된 수가가 인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한의학의 제도권 진입을 막는 타 직능단체의 거센 입김에도 정부나 시민단체의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추진의지는 명확히 확인된 만큼 오는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시범사업이 효율적으로 진행돼 당초 취지인 한의약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심평원 국제전자센터 앞에서는 건정심 소위 개최 전부터 의협·한약사회가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시위가 전개되기도 했다.

“코로나19 기간 중 학술대회 진행, 어떻게 생각하세요?”

코로나19 시기에 온라인 학술행사 참여 ‘35%’…긍정적인 반응 93% 가장 바람직한 방식은 ‘실시간 스트리밍+스트리밍 다시보기 병행’ 선호 향후 온라인 방식 및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학술행사 진행돼야 ‘답변’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등 학술대회 인식 관련 설문 조사 결과 발표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와 노력들이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학계에서는 그동안 오프라인(대면)으로 진행돼오던 학술행사들을 취소하거나 연기, 혹은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해오고 있으며,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학술행사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생물학연구정보센터·전자정보연구정보센터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 시기에 학술행사에 대한 연구자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2%가 온라인 학술행사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717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우선 코로나19 시기 국내 학술행사의 진행 여부를 묻는 질문에 ‘온라인으로 진행됐거나 진행될 예정’이라는 답변이 33%(238명)으로 가장 높았고, ‘취소됐다’ 29%(208명),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진행됐거나 진행될 예정’ 15%(111명) 등의 순이었다. 또한 같은 시기에 국내에서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된 학술행사에 참석한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참석했다’ 36%(255명), ‘참석하지 않았다’ 346명(48%), ‘취소 또는 연기됐다’ 116명(16%)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온라인 학술행사 참석자 중 접속환경과 진행 등에 대해 ‘매우 원활했다’ 61명(24%), ‘어느 정도 원활했다’ 168명(66%) 등 긍정적인 답변이 ‘원활하지 않았다’(24명·9%), ‘전혀 원활하지 않았다’(2명·1%) 등의 부정적인 답변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만족도 면에서도 △매우 만족 60명(60명·24%) △만족 98명(38%) △보통 79명(31%) △불만족 15명(6%) △매우 불만족 3명(1%) 등으로 집계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학술행사에 대체적으로 만족해 하는 비율이 높았다. 또한 응답자들은 향후 오프라인 학술행사가 열린다면 코로나19가 참석 유무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응답이 96%(매우 많이 영향을 끼칠 것 62%·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것 34%)로 나타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대비로 학술행사 개최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 기존 오프라인 방식과 다르게 진행된다면 연구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응답도 79%(매우 많이 영향을 끼칠 것 29%·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것 50%)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기존의 오프라인 학술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경우 가장 바람직한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실시간 스트리밍+스트리밍 다시보기 병행 494명(69%) △사전 동영상 녹화 80명(11%) △실시간 진행 스트리밍 68명(9%) △영상이 아닌 논문 및 연구정보 등의 자료 웹 공개 64명(9%)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술대회를 통해 효율적인 연구 교류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 향후 학술행사가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면 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온라인으로 진행 301명(42%) △온라인·오프라인 병행해서 진행 235명(33%) △당분간 학술행사를 연기·취소 101명(14%) △방역수칙을 잘 지킨 상태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 77명(1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시기에 학술행사의 개최 방식과 형태를 묻는 주관식 질문에 대해서는 “온라인으로 질의응답시 질문자의 심도있는 질문을 위해 자료를 화면에 띄우게 해달라”, “불편함은 당연하지만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는 지양해야 한다”, “그동안의 행사는 전문가들만 참석할 수 있게 조성됐는데 이젠 온라인으로 좀 더 개방적이게 진행하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되기도 했다. 이밖에 코로나19 시기에 오프라인 학술행사에 참여한 40명을 대상으로 질의한 결과에서는 참석시 주최측의 방역 준비가 잘 됐다는 응답이 93%(매우 잘 됐다 38%·어느 정도 잘 됐다 55%), 참석시 불안감이 있었다는 대답은 71%(매우 많음 13%·어느 정도 있음 58%)로 나타나는 한편 코로나19 시기임에도 학술행사에 참석한 이유에 대해서는 △학회에서 정보 교류가 중요하기 때문(43%) △학회에 연구결과 발표가 있어서(25%) △지도교수 및 연구책임자의 권유로(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 참여자의 근무기관은 대학(44%), 국가기관·출연연구원(21%), 벤처·기업(20%), 한의대·의대 등 대학병원·일반병원(13%) 등의 순이었고, 직책은 교수급·책임연구원(43%), 원급·선임급 연구원(19%), 대학(원)생(18%), 직장인(11%) 등이었다.

“즐겁게 운동하며, 한의학 홍보하는 홍보대사"

[편집자주] 지난달 28일 한의FC가 JT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어쩌다FC와 명승부를 펼쳤다. 이날 어쩌다FC 선수들에 추나치료를 선보이고, 팀의 일일감독을 맡았던 양회천 원장(척추신경추나의학회 회장)에게 예능에 출연하게 된 계기와 현장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양회천 회장 Q. ‘뭉쳐야 찬다’ 출연 후, 주위 반응은? 연락을 못하고 지낸 지 오래된 친구들, 지인들과 연락이 닿아 오랜만에 안부를 전하는 등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자주 만나는 동료 원장들도 축구하는 제 모습이 어색한 지 의외의 축구실력에 놀라기도 했다. Q. ‘어쩌다FC’와의 만남은 어떻게 성사됐는지? 상호간의 흥미가 있었기에 경기가 성사됐다. 프로그램이 워낙 인기가 많아 ‘어쩌다FC’와의 경기를 원하는 신청팀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필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경기가 무산되나 싶었는데 뭉쳐야찬다 작가 분들께서 한의FC에 대한 흥미를 보였다. 운동하는 장면들을 동영상으로 전송해드렸고, 직접 자체경기를 관람하러 오셨다. 마침내 녹화 스케줄일 잡혔고, 지난 5월 31일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나이제한과 코로나로 인한 인원 통제 등으로 회원 모두가 함께하지 못했던 점은 끝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Q. 실제 맞붙었던 어쩌다FC의 실력은 어떠했는가? 과거 TV에서 보던 모습과는 달리 전술의 이해도가 뛰어났고, 특히 수비를 맡았던 여홍철, 이형택 선수의 넓은 시야와 안정감이 눈에 띄었다. 또한 스포츠라는 분야에서 일인자의 자리를 차지했던 선수들이라 그런지 신체적·정신적으로 수준이 높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Q.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경기 내용은 좋았다 손쉽게 승리할 거라 생각했는데 용병으로 이대훈 선수가 가세했더라. 아무래도 노장들로 선수를 구성한 한의FC가 그를 막기엔 어려움이 많았다. 전반에는 공격에 초점을 두기보다 미드필더와 수비수가 이끌어가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완성시키고자 했고, 후반전에는 중앙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 중앙을 장악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우는 등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쉽게 골을 내줬다. 모니터링을 하다가 발견한 것인데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던 골이 실제로는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던 것을 확인하고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다행히 한의FC만의 투지로 동점골을 만들어 냈다. 재미있는 승부였다고 생각한다. Q. 남기고 싶은 말은? 개인적으로는 한의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들이 졸업 후 같은 팀에서 함께 운동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한의FC 구성원으로서는 이번 방송을 계기로 신입회원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많은 동료들과 매주 즐겁게 운동하며, 한의학을 홍보하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회원들의 동호회 모임이 활성화 돼 사회적으로 기여하고, 이와 함께 한의학과 한의사의 위상이 올라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한의약 육성 조례안’…실제적인 사업 수립과 추진에 중점”

조례안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의회 윤용대 부의장 인터뷰 “지역 내 한의약 관련 산업 활성화에 큰 기대” 대전광역시의 ‘한의약 육성 조례안’이 지난달 1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지에서는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의회 윤용대 부의장을 만나 발의 배경과 향후 전망 등을 들어보았다. Q. 한의약 육성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게 된 배경은? A. 그동안 서울, 경기, 대구, 부산시의회에서 ‘한의약 육성 조례안’ 제정 소식을 접하면서 대전 역시 제정 필요성을 느꼈다. 한의약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체계적인 한의약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대전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조례안을 제안하게 되었다. Q. 이번 조례안 통과로 예상되는 효과는? A. ‘한의약 육성 조례안’ 제정으로 말미암아 대전시는 한의약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건강증진 및 치료 사업, 한의약 시장 육성·발전, 한의약 특화 상품의 개발, 한의약 정보제공 및 홍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즉, 대전광역시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업무 추진으로 한의약 관련 사업들이 눈에 띄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Q. 조례안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A. 지난번 ‘한방난임치료 지원조례안’ 제정 이후에도 실제 강제 조항이 없어 집행되지 않은 일 때문에, 이번 ‘한의약 육성 조례안’에서는 한의약기술 진흥시책 마련과 추진을 대전광역시장의 책무로 규정해서 한의약 육성을 위한 대전광역시 한의약 육성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도록 강제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대전광역시는 타 지역과 달리 한의학 연구의 메카인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한의학 교육기관인 대전대학교 한의학과가 있는 학·연이 함께 존재하는 지역으로서 한의학 인프라가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높고 매우 우수하다. 이에 이번 조례안을 통해 대전시 차원에서 한의약 기술의 과학화와 정보화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의료관광을 통한 대전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한의약 정보 제공 및 홍보 사업에 큰 중점을 두었다. Q. 이번 조례안이 발의됐을 때 의회의 반응은? A. 사실 이번 ‘한의약 육성 조례안’을 동료 의원들과 발의하면서 많은 의원들이 2017년도에 ‘대전광역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조례안’이 제정된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걸 알았다. 이러한 무관심은 ‘대전광역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조례안’ 제정 이후에도 실제적인 사업 수립과 추진이 전무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시의회의 많은 의원들을 설득해 ‘한의약 육성 조례안’ 제정 필요성에 모두 공감할 수 있었고, 대전광역시의 의무적이고 실질적인 한의학 육성 사업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적인 추진하도록 만장일치로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었다다. Q. 평소 한의약에 대한 경험은? A. 오래전부터 조기축구회 활동을 꾸준히 해 왔는데, 종종 축구하다가 다치거나 혹은 아픈 일이 생기면 같이 조기축구회를 참여하고 있는 친한 한의사 후배에게 매번 치료를 받았고, 덕분에 큰 부상을 당해도 어렵지 않게 낫곤 했다. 이런 경험이 쌓여서 인지 한의학에 대해 매우 친근함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는 좀 더 많은 대전 시민들이 한의학에 대한 친근한 경험을 함께 느끼시면 좋겠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일단 제가 대표 발의한 만큼 이번에 제정된 ‘한의약 육성 조례안’이 실제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계속 대전시장님과 관련 공무원들을 적극적으로 다그칠 계획이다(웃음). Q. 끝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2020년 전세계가 지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매우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대전시의회 의원으로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정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많은 한의사 회원들도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이 크시겠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한 대한민국 국난 극복에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어 이 어려운 국난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힘내자! 대한민국! 한의사회원 여러분 모두 파이팅! 윤용대 부의장은? ▶ 선거구 : 서구 4(용문동,탄방동,갈마1동,갈마2동) ▶ 소속정당 : 더불어민주당 ▶ 대전상업고등학교 졸업 ▶ 한밭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한밭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 제8대 대전광역시의회 전반기 부의장(현) ▶ 제8대 대전광역시의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장(현) ▶ 박범계 국회의원 보좌관(전) ▶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제2대, 제3대, 제4대 의원(전)

“한의약 육성·지원 조례, 인구 고령화 대비한 대응방안이 되기를”

인천시민의 전반적 건강 증진 효과…의료비용 감소 및 삶의 질 향상 연계 ‘기대’ 한의약, 우리 민족 고유의 의학…현대사회서 사전적 예방의학으로 의미 있어 건강하고 안전한 인천시 위한 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이행해 나갈 것 ‘강조’

[편집자 주] 김성준 인천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26일 인천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향후 한의약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본란에서는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성준 의원으로부터 조례를 발의한 배경과 함께 향후 한의약을 활용한 방안 등에 대한 계획을 들어봤다. Q. 이번 조례안을 발의한 배경은? “현재 직면해 있는 사회적 문제 중 하나가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와 그에 따른 의료비용 증가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한의약은 오랜 기간 국민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우리 민족 고유의 의학으로, 현대사회에서 사전적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도 전통의약 및 대체의학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이에 ‘한의약육성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인천광역시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고, 고령화사회의 대응 방안 구축과 더불어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하게 됐다.” Q. 이번 조례안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은? “‘인천광역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해 인천시가 한의약 육성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며, 한의의료와 한약을 이용한 건강 증진 및 치료 사업을 시행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한의 경로당 주치의 사업’에 대한 근거를 마련, 한약 및 침구치료 지원 등 노인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Q. 조례 제정을 진행하면서 타 직능의 반발은 없었는지? “인천에서는 현재까지 특별하게 양방 의료계의 반발이 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 또한 이번 조례안 제정은 그동안 근거가 미약하던 한의약 분야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이 목적이지, 상대적으로 양방 의료계의 지원을 축소하는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양방이나 한방 모두 시민의 건강 증진이라는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있고, 저 역시 양방의료를 토대로 하는 의료공공성 강화를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등 한·양방 모두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Q. 조례가 제정됨으로써 기대되는 효과는? “인천시의 한의약 발전 기반 조성을 통해 인천시민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건강 증진은 곧 의료비용 감소로 이어지며, 그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조례안이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하나의 대응 방안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Q. 올해부터 인천시 전역에서 한의난임사업이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한의약적으로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사실 이번 조례안을 준비하면서 한의난임치료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조례안 또한 준비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담당 부서 및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거쳤고, 꼭 한의학에만 국한되지 않고 한의·양의를 포함한 포괄적인 난임치료 지원이 필요하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 소중한 자녀를 품에 안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결국은 난임치료 지원의 목적이기 때문에 한의와 양의를 구분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시민의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의료적 지원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고민해 나갈 것이다.” Q. 한의약에 대한 평소의 견해는? “한의약은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의학으로, 의료기술이 고도화되기 한참 이전 시기부터 전통 약재와 침구치료 등을 통해 선조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왔다고 본다. 흔히 말하는 슈퍼푸드와 각종 영양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을 챙기기 위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사전적 예방의학으로서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Q. 현재 관심을 갖고 있는 현안 및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정책은? “시의원 이전에 현장 사회복지사 출신으로, 현재 ‘인천형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는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휴먼 서비스의 제공자로서 기술이 발달한 미래에도 기계나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이다. 이러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권과 처우 개선을 비롯해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등 인천에 맞는 복지 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이번 코로나19의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 저지에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공공의료라고 생각한다.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대하고 시민의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 없는 건강권을 제공하는 의료공공성 강화는 반드시 해결해내야 할 정책적 과제라고 생각한다.” Q. 인천시민에게 어떠한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제 직업은 시의원이지만, 저 또한 시민이다. 시민만 바라보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인천시를 위한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 나갈 것이다.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비롯한 다양한 현안 해결에 위해 최선을 다해서 시민에게도, 그리고 제 자신에게도 스스로 부끄럽지 않은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 Q. 한의계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의사 개개인이 환자와 증상에 따라 개별적 치료기술을 행하는데 있어 약간씩 차이가 있다고 본다. 우리는 의료기술이 고도로 발달된, 흔히 말하는 100세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현대사회에서는 한의계에도 일부 병명과 증상에 대한 의료의 표준화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조례안 제정이 인천시의, 나아가 전 세계적인 한의계의 발전을 위한 작은 걸음을 보태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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